순창군, "섬진강에서 카누·카약 무료체험 하러 오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15:25:49
  • -
  • +
  • 인쇄
▲ 순창군, "섬진강에서 카누·카약 무료체험 하러 오세요”

[뉴스스텝] 순창군은 이달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수상레저 스포츠 카누·카약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창의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세지 않아 카누, 카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13,112명이 체험에 참여해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 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체험교실은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14세 미만은 보호자와 함께 탑승) 체험신청은 사전 전화예약으로 할 수 있으며,시간대별로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인원 미달 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체험교실이 열리는 화탄마을은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와 거리가 가까워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며 개장 첫 날인 26일에는 채계산 출렁다리에서 ‘채계산 유채꽃 축제’도 열려 볼거리도 가득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순창의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섬진강뿐만 아니라 다른 다양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행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