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성화방안 모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1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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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화두는“지역과 청년”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정부는‘2025년 지역문화예술 정책설명회’에서 ‘지방시대’,‘지방소멸’,‘청년예술’을 강조하면서 지역을 더욱 매력 있고 활력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방소멸 대응과 청년예술 확대를 위해 2025년 ‘마을문학 프로젝트’와 ‘청년 문화예술 기획사업’등을 새롭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미 진행 중인 ‘청년주문배달서비스’,‘전북 어울림 창작활동 지원’,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사업’ 등의 청년, 장애인, 원로 등 다양한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2024년도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총 10개 분야에 걸쳐 약 1,500건의 신청을 접수하여, 금년 1월부터 5월까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전체의 36%에 해당하는 약 540건을 선정했다. 한편, 나머지 64%에 해당하는 약 960건의 미선정 도내 예술가들은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예산 증액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도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청년과 장애인 등 문화활동가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재정 확충과 문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공감하면서 단계적인 확대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러기 위해서 재단의 안정적 창작 활동 지원과 지역 활력 사업을 강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 행정사무감사의 주문 등을 적극 반영하여 제도 개선에도 힘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그간 소통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고 앞으로 변화하는 예술시장의 수요에 맞게 전문성과 투명성을 고려한 심사 전문가 선정에 힘을 모으고 심사과정도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지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우수한 문화예술 활동가 및 직원은 재단의‘전북예술인상’과 ‘포상제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2025년 정부정책에 맞추어 도민 문화예술 복지증진과 소외 지역의 안정적인 예술활동 확대를 통한 문화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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