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스마트 제조 솔루션서밋’포항공과대학교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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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스마트 제조 기술 동향 및 전략 공유, 제조업의 미래를 논하다
▲ 경북도‘스마트 제조 솔루션서밋’포항공과대학교서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공과대학교가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이 25일 포항공과대학교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세계 제조 환경에 대응해 AI, 디지털 트윈, 자율화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제조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는 유응준 전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이 ‘NVIDIA와 AI, GTC 2025’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제조업에 가져올 생산성 향상과 미래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이광림 EY(언스트앤영) 본부장은 ‘데이터 주도형 제조업’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제조업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한다.

이 밖에도 다쏘시스템, LG전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세계적 기업과 감소프트, 휴비즈ICT 등 지역 유망 디지털 솔루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전시 부스를 통해 실제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심층적인 교류를 나눌 수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경상북도·포항시·애플이 함께 문을 연 ‘제조업 R&D지원센터’는 세계 최초이자 비수도권 유일의 대규모 민간 연구개발센터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60여 종을 지원하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기업에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을 지속해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포스텍 홈페이지 내 행사 안내 페이지 혹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문의 사항은 스마트 제조솔루션 서밋 사무국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스마트 제조 솔루션 서밋’은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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