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결실 맺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5:25:19
  • -
  • +
  • 인쇄
오는 1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결과발표회 개최… 가족 합창, 어린이 창작곡 선보인다
▲ 논산문화관광재단,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결실 맺는다

[뉴스스텝]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3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 사업에 발맞춰 올해 8월부터 '가족합창단' 및 '꼬마작곡가'라는 프로그램을 기획ㆍ추진했다.

'가족합창단'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꾸미는 합창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음악을 매개로 화합하도록 만드는 취지 속에 진행됐다. '꼬마작곡가'는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워본 경험이 없는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창작해가며 감성과 창의력을 깨우도록 도운 프로그램이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두 프로그램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만든 ‘다 함께 노래해 you’ 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명의 꼬마 작곡가들이 손수 작곡한 음악이 전문 악기연주자들의 연주로 재탄생한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예술을 매개로 또래, 가족 간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주변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배움 기회에 함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