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문화예술진흥원 한낮의 로비에서 만끽하는 문화생활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시리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5:20:36
  • -
  • +
  • 인쇄
4. 25.(목) '인터미션 #무비' 두 대의 피아노로 만나는 영화 속 클래식
▲ 피아노 이다영

[뉴스스텝]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시리즈가 4월에도 찾아온다.

클래식 공연의 중간휴식을 의미하는 ‘Intermission(인터미션)’, 한낮의 공연이 하루의 중간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쉽고 대중적인 클래식 곡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빛이 아름답게 들어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휴식을 만끽해보자.

4월 '인터미션' 시리즈의 키워드는 ‘#낮잠’과 ‘#무비’이다. 4월 9일 오후 2시 '인터미션 #낮잠'은 건반 타악기 듀오 ‘채도’가 장식한다.

나른하고 여유로운 한낮의 ‘낮잠’처럼 편안하고 기분 좋은, 몽환적인 음색의 건반 타악기인 마림바와 비브라폰 연주를 들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중적인 클래식 곡을 편곡해 선사할 예정이며 타악기의 색채를 재해석해 보여주는 ‘채도’의 자작곡도 만나볼 수 있다.

4월 25일오후 2시에는 '인터미션 #무비'가 준비되어 있다.

영화 ‘불멸의 연인’, ‘트루먼 쇼’ 등 영화 속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을 피아노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노 배틀 장면에 나오는 쇼팽의 연습곡 ‘흑건’과 ‘왈츠 7번’을 원곡과 영화 OST 버전으로 들을 수 있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이다영과 피아니스트 추교준이 연주에 나서며 피아노 독주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공연장을 벗어나 로비라는 열린 공간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만큼 '인터미션' 시리즈는 자유롭고 밝은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많은 대중과 관객이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쉽고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터미션' 공연은 전석 5천 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순천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순천시는 24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에는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여수·순천·광양 3개 시 관계자,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수도 전남’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박진남 부회장은 기조 발제자로 나서 ‘

평택시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프로그램 원스톱 스마트 인지케어 4기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인 ‘원스톱 스마트 인지케어 프로그램’ 3기 과정을 최근 마무리하고, 4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순환운동장비(근력 운동 7종, 유산소 운동 2종)를 활용한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4기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10주간 운영될 예정이다.치매 환자군, 경도인지장애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삼성중공업(주)기술연수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주현지)는 지난 9월 23일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삼성중공업 DT캠퍼스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일 체결된‘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및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협력하여 추진됐다.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Ch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