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시민예술학교 '여주의 오방색, 바느질로 꽃 피우다' 1기 결과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6 15:20:10
  • -
  • +
  • 인쇄
여주 오방색을 주제로 한 규방공예 작품전시...26일 개막
▲ 전시 포스터

[뉴스스텝]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시민예술학교 '여주의 오방색, 바느질로 꽃 피우다' 1기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시민의 문화예술경험을 제공하고 예술과 함께 하는 삶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시민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여주의 오방색, 바느질로 꽃 피우다'은 누구나 손쉽게 다가 갈 수 있는 바느질로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창작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숨어있던 자신의 예술성을 발견하고 여주에 대한 애향심을 증대하고자 기획됐다.

1기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0회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 20명이 참여하여 규방공예의 기초를 익혔다. 또한, 여주를 가로지는 여강(남한강)의 푸른색, 쌀의 고장 여주의 황금들판을 상징하는 노란색, 여주의 산과 들의 초록색, 여주 도자기의 백색, 여주에 여면해 계신 세종대왕 곤룡포의 붉은색으로 구성된 ‘여주의 오방색’을정하고 색깔마다 참여자의 여주에 대한 애정과 희망을 담아 여주오방색 규방 공예 작품을 제작했다.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 이번 결과전시회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사각바늘방석, 구조각보, 원형바늘방석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여주를 상징 하는 다섯가지 색깔을 담은 여주오방색보를 통해 여주의 자연과 문화 유산을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기회가 됐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시민예술학교를 통해 여주의색깔을 담아낸 지역예술가가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들어낸 참여자 20명의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시민예술학교 '여주의 오방색, 바느질로 꽃 피우다' 1기 결과전시회는 8월 5일까지 빈집예술공간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새만금청, 글로벌 해운기업 월렘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

새만금산단, 첨단소재 산업 투자유치로 '활기'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공장은 새만금

기장군, 코레일과 함께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기장군이 ‘당신의 양보, 두 생명을 지킵니다’를 슬로건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가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함께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해선 기장군 구간의 광역전철과 역사 일원에서 진행됐다. 임산부 배려석의 올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