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2023년 가공인의 밤 행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15:20:44
  • -
  • +
  • 인쇄
함양 농산물 가공업체 회원 화합·결손 다지는 시간 가져
▲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2023년 가공인의 밤 행사 성료

[뉴스스텝] 함양군 농산물가공협회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2023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가공인의 밤’행사를 지난 21일 오후 7시 흑돈정(까매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정현철 군의회부의장, 심재경 피플리즘대표, 메가마트(부산동래점) 등 내빈들과 하경수 농산물가공협회장, 가공협회 임원과 관내 가공업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함양군 농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함양군 농산물 가공협회를 중심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가공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어 가공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했다.

내빈소개, 회장님 환영사에 이어 군수 감사패, 군수 표창패 시상을 하고 장학금기탁, 불우이웃성금 기탁식에 이어 인사말씀,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공업체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

시상식에는 함양군 감사패로는 농산물가공협회 하경수 회장이 수상했고, 군수 표창은 정가네식품 정영균 회원이 수상했다.

또한 함양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500만 원 기탁했으며, 메가쇼 박람회 판매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 기탁했다.

하경수 가공협회 회장은“농산물 가공, 유통, 식품산업과 농업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꾸준히 많은 농산물 가공 제품을 생산하여 우수한 가공품과 앞서가는 품질을 생산하는 농산물가공협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2023년은 농산물가공협회와 가공업체들이 판로개척과 수출유통에 활기를 띠며 도약하는 한해가 됐고, 가공협회가 하나가 되어 우리군 농산물가공과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라며 “내년에도 우리 함양군의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