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에서 '현장 구청장의 날'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1 15:20:08
  • -
  • +
  • 인쇄
청년정책, 교육 명문도시 실현, 도시계획·도시재생, 주차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행정 구현
▲ 11월 17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G밸리 창업기업 육성공간인 ‘G밸리 창업큐브’의 운영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스텝] “주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현장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금천구는 11월 17일 ‘제1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은 구민이 원하는 금천구의 모습과 현실과의 간극을 줄이고자 주요 현안 사업들을 시작으로 구정운영 전반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기 위해 기획됐다.

제1회 현장구청장의 날은 ‘기업하기 좋고 근무하기 좋은 G밸리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 최대 산업단지이자 창업기업의 요람인 G밸리가 세계 속의 ‘4차산업 융복합 도심산업단지’로 도약하는 데 전 부서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장 구청장의 날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G밸리 창업복지센터와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를 방문했다.

G밸리 창업복지센터에서는 센터 내 시설인 서울청년센터(금천오랑),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창업큐브 커뮤니티시설, IOT 기술지원센터 등의 운영 내용을 경청하고, 서울서부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에서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 정책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2부에서는 금천구 상공회 정득수 회장 등 G밸리 기업인 12명이 참여하는 ‘기업하기 좋고 근무하기 좋은 G밸리 조성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마련해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기업인들의 바람과 질문을 경청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 청년정책 △ 교육 명문도시 실현 △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 녹지인프라 확충 △ 주차문제 △ 쓰레기·환경문제 등 생활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금천구는 구청장 직통 문자메시지 전용 휴대전화를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실천하는 ‘현장행정’이야말로 구정 목표 달성의 키워드”라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경청하고, 지역과 관련된 작은 일이라도 직접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