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황금빛 내 인생’ 프로그램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15:20:04
  • -
  • +
  • 인쇄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황금빛 내 인생’ 프로그램 진행

[뉴스스텝]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활기찬 노후 준비를 위한 웰다잉 프로그램‘황금빛 내 인생’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22일부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죽음에 대한 다양한 감정, 태도를 탐색하는 교육을 통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고 남은 인생을 의미 있게 활기차게 살아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역 내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 소개, 자기소개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분들의 의욕과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해 참여자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 신청자 A는“나름대로 죽음에 대해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다 보니 죽음준비는 가족이 아니라 나를 위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9회기동안 음악자서전, 버킷리스트 작성, 인생 회고 그래프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과 자살예방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실과 건강한 애도의 방법 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정선 관장은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어르신들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지하여 노후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