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21일부터 무료대관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1 1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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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도 전시 공간…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 서울시설공단,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21일부터 무료대관 접수

[뉴스스텝]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지하보도 구간에 운영 중인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무료 대관 신청을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92m 연장 규모로 벽면에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40점(A3 규모) 가량 전시가 가능하며 기본 전시 기간은 2주이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전시가 주로 이루어지는 전시 공간이다.

대관 가능 기간은 내년 1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이며, 대관을 희망하는 분은 서울시설공단 누리집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없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12월 23일 개별 통지된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7월부터 시작된 ’22년 하반기 대관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사진 전시회 ‘열다섯 번째 발걸음’과 미술 전시회 ‘메리민화이야기’가 개최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아뜨리애 갤러리'는 통행 시민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다소 어두울 수 있는 지하보도의 환경을 환하게 하는 데도 역할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과 작품을 함께하길 원하는 시민 작가분들의 적극적인 대관 신청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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