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3 지역대학 육성 정책포럼'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라이즈 계획 논의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4 15:15:59
  • -
  • +
  • 인쇄
대구광역시, 지역대학, 교육부 등 100여 명 참여, 12월 5일 수성호텔에서 개최
▲ 대구시청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지역 소멸과 대학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되는‘2023 지역대학 육성 정책 포럼’을 12월 5일 수성호텔 피오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 대학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3월 라이즈 시범지역에 선정된 후 라이즈 센터(대구정책연구원)를 설치하고 라이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거버넌스로 지난 5월부터 대학, 기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라이즈 추진단을 운영해 4대 프로젝트와 14개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지난 9월부터는 대학 실무추진단(4개 분과, 50여 명)을 운영해 세부 사업모델을 발굴해 왔고, 이번 포럼에서는 그동안 협의를 통해 도출 된 사업모델을 각 분과별로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총괄 조정해 라이즈 기본계획서를 다듬은 후 교육부 방침에 따라 12월 중에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025년부터 고등교육 재정지원을 지방에 이양하는 라이즈 계획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대학과 함께 고민하고자 노력했다”며, “화려한 미사여구가 아닌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 유아 대상 제5차 책 읽어주기 교실 성료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8일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2025년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이 이뤄

포토존으로 변신한 목포시 홍보관, 박람회 최고 인기 명소

[뉴스스텝]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목포시 홍보관이 참신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목포시는 다른 시‧군 홍보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산물 전시나 관광 사진 소개 대신,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다채롭고 입체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발랄하고 귀여운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박람회 속 인기 포토존으

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우수성 도시민들에게 알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큰 잔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우수 특산물을 선보였다.직거래 장터는 전남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홍보관, 판매관, 귀농·귀촌 등 총 94개 부스가 운영됐다.완도군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란 ‘바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