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난방비 위기에서 어르신을 지켜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0 15:20:22
  • -
  • +
  • 인쇄
성북구, 난방비 위기 극복 36억 전방위 지원 일환
▲ 난방비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회의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앞에서 두 번째)과 구 간부들이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난방비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의 지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19억7700만원을 지원, 총 36억3300만원 규모의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 소상공인은 물론 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긴급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성북구는 관내 구립·임대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최대 37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난방비가 급증하게 되자 신속하게 같은 기간 동안 14만8000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성북구 관내 90여 개 구립·임대아파트는 5개월 동안 최대 51만8000원의 난방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사립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의 난방비도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 관내 총 96개 사립경로당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3개월을 지원하며 노인종합복지관에는 3개월 간 250만원을 지원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폭등한 난방비와 경제위기에 한파까지 겹쳐 사회 곳곳의 고통이 크다”며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시는 시설에 대한 신속한 난방비 지원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봉화교육지원청, 생태전환교육 ‘생태 공감 가족나들이’ 실시

[뉴스스텝] 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19일 1박 2일 동안 40명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생태 공감 가족나들이'를 실시했다. '생태 공감 가족 나들이'는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의 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유대감 강화 및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제19회 재대구예천군민회 가족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예천군은 19일, ‘제19회 재대구예천군민회 가족체육대회’를 수성제2구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출향인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예천의 발전을 응원하고 출향인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개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향우회 임원 및 각 읍·면 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재대구예천군민회의 단합과 지역 상생 발전을 기원

함양군 행복주택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

[뉴스스텝] 함양군은 행복주택 공실 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군은 군민의 쾌적한 주거 안정을 위해 10월 20일 함양군청 누리집에 행복주택 입주자 및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으며,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는 공실이 생긴 대학생 계층 1세대, 청년 계층 2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계층 4세대 등 모두 7세대를 모집하며, 예비 입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