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 ‘세라의 가배’ 기획전시, 커피 관련 도자기 100여점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5:30:04
  • -
  • +
  • 인쇄
▲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세라의 가배’ 기획전시, 커피 관련 도자기 100여점 선보여

[뉴스스텝]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4월 21일까지 ‘세라의 가배(CERA’s 咖啡)’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회 명칭 중 가배는 우리나라에 커피가 처음 들어왔을 때의 이름으로 이번 전시는 커피와 관련된 지역도예가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전시 소개 → 우리의 삶에 스며들다 → 커피는 일상이다 → 함께하는 공간 순 4개 공간으로 나뉜다.

‘우리의 삶에 스며들다’ 공간은 우리 삶에 스며든 커피에 대한 정보와 실생활에 사용하는 커피 도구들을 소개한다.

커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커피하면 떠오르는 커피잔, 드리퍼, 저그 등의 도자기류를 선보인다.

‘커피는 일상이다’ 공간은 일상에서 친근한 머그잔 50여 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함께하는 공간’은 관람객 참여 공간으로 복고풍 다방 느낌의 장소에서 옛날 다방 커피를 마실 수 있게 꾸몄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가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식이 커피이고 커피하면 도자기를 빼놓을 수 없다”며 “커피와 관련된 지역도예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김해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이나 박물관 SNS 계정(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산시의회, 제300회 정례회 中 시정질문·5분 자유발언 실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7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법을 선보였다.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본회의에서 한명훈·최찬규·한갑수 의원은 시정질문을, 박은정·황은화·박은경·김유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한명훈 의원은 안산시 인구정책과 90블록 중학교 부지 활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 시민들과 함께

[뉴스스텝] 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의 복원계획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19시 중구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시민 설명회‘다시 만날, 첫 대전시청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원․보수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자인 ㈜아인그룹건축사사무소 최영희 대표와 제이아이건축사사무소 김지현 대표 그리고 시민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는 당선작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설계 제안 과정에서의

제주시, 장애인 통합돌봄 수탁기관에 장애인부모회 선정

[뉴스스텝] 제주시는 지난 15일‘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수탁기관으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를 선정했다.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자신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자립생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3년간 (사)제주특별자치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