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9월엔 도서관에서, 펼쳐 보자 책도! 꿈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5: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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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작은도서관, 9월 4주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펼쳐
▲ 대구시청

[뉴스스텝]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1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펼쳐 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실시한다.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작은도서관 미션, 펼쳐 본 책 행사, 기념 특강 등 시민 참여 행사와 연체자 해방 이벤트를 포함한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작은도서관 미션행사’는 시청 작은도서관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 중 주어진 독서 관련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소정의 상품과 희망도서를 증정하며,

‘펼쳐 본 책 행사’는 독서의 달 슬로건에서 착안한 행사로, 이용자가 펼쳐 본 책에서 나오는 감명 깊은 구절을 정해진 양식에 따라 응모하면 추첨으로 10명의 당첨자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독서의 달 기념 특강’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심야특강으로 마련된다.

시낭송을 통해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감상적인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시, 마음에 담고 그리움으로 낭송하다’ 강좌는 9월 13일에, 천연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는 ‘천연 향수 만들기’ 강좌는 9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강좌당 12명이며 수강신청은 9월 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 밖에 ▲연체자 해제 이벤트 ▲과월호 잡지 나눔행사 ▲작은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기쁨을 누리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구시민의 문화생활 향유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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