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오늘 하루 즐길 준비 됐나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4 15:30:18
  • -
  • +
  • 인쇄
2023년 통영 청소년어울림한마당 행사 개최
▲ 통영시 ‘오늘 하루 즐길 준비 됐나요?’

[뉴스스텝] 통영시는 오는 18일 13시부터 ‘통영 청소년어울림한마당’행사를 죽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영청년회의소와 함께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경연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이 행사는 매년 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개최한 청소년 어울마당과 청소년문화 축제 십대의 광장 행사를 통합해 행사 규모를 확대, 개최하게 됐다.

오는 18일 13시부터 20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통영 케이팝 페스타 경연대회, 고등학교별 줄다리기 대항전, 죽림초등학교 관현악부 죽림오케스트라 및 제이킹덤 댄싱팀 축하공연, 싸이버거·드림걸스 초청 가수 공연, EDM디제잉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많은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죽림초등학교 행사장 내외부에 교통 및 질서 유지 요원들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행사 종료 후에도 통영경찰서, 통영자율방범연합회, 청소년지도위원 등 기관 단체와 함께 청소년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광도 죽림·무전·북신 지역을 순찰하며 귀가 지도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 소음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장에 오실 것을 당부하며,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