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사상은 축제로 물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4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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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록페스티벌 10월 7~8일
▲ 록페스티벌

[뉴스스텝]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의 절정 10~11월, 사상이 축제로 물든다.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KBS전국노래자랑, 제20회 사상강변축제, 찾아가는 통통콘서트(사상 중흥S클래스그랜드센트럴), 운수사 국화축제, 시월愛 숲속음악회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사상구는 10~11월 축제의 달을 맞아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를 모아 안내한다.

10월 7~8일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상구민에 한해 1인 1매 30%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올해 축제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답게 국내에서는 모던록 밴드‘넬’을 비롯해 싱어게인 우승자인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하현상 등 20여개팀과 해외에서는 프랑스 4인조 록밴드‘피닉스’, 일본의 신예 싱어송라이터‘이마세’ 등 영국·호주·중국·대만·필리핀·홍콩 등에서 13개 팀이 출연한다. 입장권은 1일권 11만원, 2일권 16만 5천원이며,‘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국내 최장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KBS1TV 전국노래자랑이 10월 14일 오후 2시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특설무대에서 본심(녹화) 행사를 개최한다.

487명의 치열한 예심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5명(팀)의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MC 김신영의 사회로 초대가수 조항조, 박상철, 김혜연, 김다나, 채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상구는 오는 10월 21∼22일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 일원에서‘20년의 빛, 사상의 새로운 바람’을 슬로건으로 제20회 사상강변축제를 개최한다. 부산 첫 지방공원으로 지정된 삼락생태공원에서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21일 오후 5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오후 6시 사상강변음악회에서는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큰 인기를 얻은 트롯가수 신승태를 비롯해 가수 싸이의 모창가수 싸이버거, 왕탁 등을 1시간 30분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 22일 오후 6시에 사상강변가요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참가자들의 노래경연과 초대가수 홍진영의 신나는 무대도 잇따른다.

사상구는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찾아가는 통통콘서트’ 3탄을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중흥S클래스그랜드센터럴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덕포1동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댄스공연과 벌룬쇼,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는 팝페라와 어쿠스틱밴드 공연이 잇따른다.

천년고찰 운수사에서‘제4회 운수사 국화축제’가 열린다.

사상구와 운수사는 10월 28일∼11월 12일까지 경내 마당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국화 분재 작품 500여 점과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고, 11월 4일에는 국악, 팝페라 등 구민과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를 연다.

덕포2동, 주례1동, 주례3동, 엄궁동 등 동 단위에서도 크고 작은 마을 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다. ▶덕포2동은 10월 28일 오전 11시~오후 4시 덕포체육공원 일원에서 ‘제8회 덕포 아동·청소년 축제’를 연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거리 미술작품 전시,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며 동주민들의 화합을 다진다. ▶주례1동은 10월 28일 오전 11시 양지2공원에서 제6회 주례이웃사랑 나눔축제를 열고, 행복플러스 전달식, 체험부스, 문화공연,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한다. ▶주례3동은 11월 4일 오후 1시 쌈지공원에서 제6회 너나들이 냇바닥마을 축제를 열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대회를 마련한다.

▶엄궁동은 11월 4일 오후 2시 장승공원에서 ‘제4회 시월愛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숲속에서 펼치는 음악회와 더불어 장승공원에서는 주민 화합을 위한 체험부스, 사진전 등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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