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미경 개인전《수묵, 풍경을 담다》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7 15:30:04
  • -
  • +
  • 인쇄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인사이트센터 6층)서 개최
▲ 김미경, 갈색추억, 2023, 순지, 수묵채색, 89.5x181.5cm

[뉴스스텝]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이 김미경의 개인전《수묵, 풍경을 담다》를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서 개최한다.

김미경 작가는 전주대학교 및 동대학원 미술학과에서 한국화 석사를 졸업했으며 전라북도미술대전 한국화부문 대상(2016) 수상 경력이 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등에서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전북수묵화회, 한국미술협회, 정읍교육지원청 회원으로 활동, 영선고등학교와 전북도립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가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며, 이 외에《지금 여기, 전북미술 상생전》(전북도립미술관, 완주), 《전북수묵화 회원전》(전북예술회관, 전주)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기획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김미경 작가는‘느림의 삶’이라는 주제로 그려낸 풍경화를 선보인다.‘여유로운 아날로그적 삶’의 태도를 견지하는 작가 김미경은 자연과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보여주기 위하여 풍경 속 대상들을 세밀하고 차근하게 그려낸다.

작가의 이러한 태도는 이번 전시의 대표작 중 하나인 '꿈, 희망 북촌 한옥마을' (2023)에 잘 나타난다. 이 작품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의 한 장면이 표현된 작품이다.

북촌 한옥마을을 마을 바깥에서 바라본 장면이 아닌, 마을 속에 위치한 ‘나’의 시점으로써 근경에는 한옥마을, 원경은 종로구의 고층 빌딩이 즐비한 모습이 그려져 있다. 원경의 흐린 고층 빌딩과는 달리 근경의 한옥은 기왓장, 담장의 벽돌, 창틀, 그림자 하나하나 세밀하게 표현됐다. 마치 작가의 이상향이 한옥의 모습에 담긴 듯, 근경에만 채색하여 정취를 더했다.

이와 같은 김미경 작가의 세밀하고 세심한 표현은 그가 추구하는‘느린 삶’에서 연유를 찾아볼 수 있다. 효율과 속도의 시대에서 야트막한 한옥, 그 한옥을 덮고 있는 기와지붕을 한 장씩 천천히 그려내는 작가는 자연이라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에 대해 ‘느리게 머무르기’를 제안하는 듯하다.

작가는“평범한 장소들을 그려낸 이번 전시 《수묵, 풍경을 담다》를 통해 관람객들이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배인혁, '판사 이한영'으로 첫 악역 도전…강렬한 변신 예고

[뉴스스텝] 배우 배인혁이 '판사 이한영'에 특별 출연한다.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2018년 연재된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배우 지성, 박희

병오년 새해 호미곶 첫 일출, 5만여 명 희망 담고 떠오르는 상생의 빛

[뉴스스텝] 2026년 병오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에 운집한 5만 명의 새해 희망을 담은 첫 태양이 하늘 위로 힘차게 떠올랐다.아름다운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iM뱅크가 후원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축전은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해의 끝과 시작을 시민·

공정거래위원회, 정부 소상공인 노쇼 피해 적극 지원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노쇼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노쇼 피해 예방 및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식업종 214개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외식업 현장의 예약 방식은 ‘전화 예약’이 95%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네이버·카카오 예약 서비스는 18%, 음식점 예약 앱은 5%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화 예약의 경우, 예약자 실명 확인이 어려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