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4 15:20:28
  • -
  • +
  • 인쇄
▲ 부산 동래구,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 개최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2일 동래문화회관 일원에서 지역 민방위대원,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민방위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 유공자 표창 등 민방위의 정신과 민방위대 창설의 뜻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동래의 역사와 민방위 발자취를 주제로 민방위 역사 사진전이 개최됐고, 야외 마당에서는 재난 시 국민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는 안전홍보관,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체험을 위한 119안전 체험관도 운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래구지회는 참여자들에게 전시 비상식량 시식 기회를 제공했고, 동래구보건소에서는 금연․절주․치매상담 등의 다채로운 건강증진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즐겁게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비상사태나 국가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민방위대장 및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가위기 상황과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