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 새마을협의회 농약 빈 병 수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2 15:30:09
  • -
  • +
  • 인쇄
깨끗한 환경 지켜 이웃사랑 실천
▲ 김천시 개령면 새마을협의회 농약 빈 병 수거

[뉴스스텝]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일 깨끗한 농촌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새마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농약 빈 병 수거 및 분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행사로 마을마다 농경지와 하천 등에 버려지거나, 집화장에 보관 중인 농약 빈 병을 일제히 수거하여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모아 분류작업한 후 판매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김장 봉사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농촌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올바른 농약 사용법과 영농폐기물 처리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나영기 새마을협의회장과 여향연 부녀회장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농촌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봉사의 땀방울을 함께 흘린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해피투게더 김천 ‘청결’ 운동에 새마을협의회가 환경지킴이로서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우리 자식과 후대에 안전한 환경, 건강한 땅을 물려주기 위한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happy together 개령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