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토종물고기 어린 붕어ㆍ동자개 44만마리 방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2 15:20:37
  • -
  • +
  • 인쇄
▲ 정읍시, 토종물고기 어린 붕어ㆍ동자개 44만마리 방류

[뉴스스텝] 정읍시가 12일 추령천과 동진천에 어린붕어 약 22만마리와 동자개 22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붕어, 동자개는 전장 4cm 이상 선별된 것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검증된 종자다.

전북도와 정읍시에서는 내수면 어족자원 확충 및 보전을 위해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내수면 어족자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고 한국수산자원 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물고기 생태환경 분석과 방류효과 조사사업을 실시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풍부한 어족자원을 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