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철도파업 대응 긴급 대책회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15: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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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컨테이너 등의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
▲ 산업통상자원부

[뉴스스텝]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9월 14일 13:15, 한국철도공사 노조 파업과 관련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14일부터 철도공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주요 업종별 수출 물류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책 회의를 통해 철도공사 노조 파업에 따른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컨테이너 등 주요 품목별 수출 영향 등을 점검한 결과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향후 수출 등에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부처와 협력하여 비상수송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에서는 철도공사 노조 파업으로 인한 수출기업 물류 애로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장영진 1차관은 “철도공사 노조 파업으로 최근 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보여온 긍정적인 수출 흐름세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으며, “향후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유관부처, 수출업종별 협단체 등과 협력하여, 면밀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대체운송 등의 비상 수송대책 등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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