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수도권 전철 4호선 범계-금정 구간 작업차량 탈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5 15:15:14
  • -
  • +
  • 인쇄
국토부 복구 완료, 철저한 조사 통해 원인 규명 계획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9월 15일 03:48분경 수도권 4호선 범계역에서 금정역으로 운행하던 하행선 작업차량이 탈선한 사고와 관련,신속한 사고복구와 조사를 위해 철도안전감독관 등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조치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탈선으로 인해 범계→금정 구간은 운행을 일시 중지했으나 복구작업을 완료하여 08:30분경부터 정상운행을 개시했다.

국토교통부는 출근시간 혼잡 해소를 위해 범계역 인근 택시 집중배차 메시지를 전파할 것을 경기도 등 관계기관에 요청했으며,사고대응 과정의 적절성 조사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등으로 하여금 해당 구간에 대해 철도안전관리체계 수시검사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체계 유지 의무 해태 등 철도안전법 위반 사항도 검토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차량정비, 시설점검 등 안전관리체계 유지에 이상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으며,“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업무부실이 확인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며, 추가적인 국민 불편이 없도록 비상수송대책본부를 통해 적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수상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우리사회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외국인주민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다.지난 7월부터 진행된 올해 경진

2025년 김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뉴스스텝] 김천시는 12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한 해 동안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된다. 김천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시민 및 부서 추천을 통해 개인 25건, 팀 19건 총 4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계룡시, 시민 대상 ‘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계룡시는 2일 엄사면 화요장터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HIV/AIDS,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 및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아 에이즈 바로 알기 및 무료 익명 검사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리플릿 배부 및 SNS, 전광판을 이용한 캠페인을 병행 전개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