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주포럼을 인도-태평양 전략 논의의 장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30 15: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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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뉴스스텝] 외교부는 5.31일부터 6.2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6.1일 '인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협력 확대'세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인도-태평양 전략을 통한 협력 주안점, ▴인도-태평양 지역 수요를 반영한 파트너국과의 협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 차관은 6.1일 외교부 주최 환영 만찬 행사에서 만찬사를 통해 ▴자유, 민주, 인권, 법치 등 핵심 가치에 기반한 국제 연대와 질서 강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고, ▴외교지평 확대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 전략 구체화 방안, ▴한미동맹, ▴인태지역 상호의존성과 경제안보, ▴주한 방송인의 눈으로 본 한류와 한국, ▴기후변화, ▴우주 외교 등 다양한 외교 현안에 관한 세션들을 주관한다. 각 세션에는 외교부 관계자, 국내외 학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해당 주제에 대해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1년 출범 이후 올해 제18회를 맞이한 제주포럼은 역내 정세와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기여해왔다. 금년 포럼은 대면 회의로 개최되며, ▴한덕수 국무총리,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마틴 로무알데즈 필리핀 하원의장 등 국제사회 주요 인사, 학자. 전문가, 주한외교사절 등이 참석하여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협력”을 주제로 다채로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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