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물’ 국민과 함께 정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5 15:25:34
  • -
  • +
  • 인쇄
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4월부터 5월까지 국가기록물 정리사업 참여할 191명 모집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국가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열람‧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3년도 통합 국가기록물 정리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통합 국가기록물 정리사업은 기록물 유형에 따라 ‘전자기록물 상태검수’와 ‘비전자기록물 정리‧등록’ 2개 세부 사업으로 나누어 약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전자기록물 상태검수 사업은 전자기록물 약 375만 건의 파일 상태를 육안으로 검사하는 것으로 나라기록관(성남시 수정구 소재)에서 시행된다.

비전자기록물 정리・등록 사업은 기록물 약 10만 철을 정리・분류하고 색인입력, 재편철, 서가 배치 등으로 진행되며 나라기록관과 행정기록관(대전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정리된 기록물은 국가기록원 보존서고에서 안전하게 관리되며, 국민에게 열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국가기록물 정리를 위해 정리사업에 참여할 참여자 총 19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라기록관에는 164명이 (전자기록물 70명, 비전자기록물 94명) 배치될 예정이며, 대전에 소재한 행정기록관에는 27명이 배치되어 비전자기록물을 정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참여자 선발 시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2023년 직접일자리사업 중앙부처·자치단체 합동지침'에 따라 참여 예정 인원 191명 중 50% 이상인 97명 이상을 취업취약계층*으로 선발하게 된다.

2023년 통합 국가기록물 정리사업 참여자 선발 공고는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고용노동부 워크넷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은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등이 추진하는 취업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취업 전문가 면담 주선 및 기록물 정리‧등록 직무교육 등 민간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만섭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국가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대국민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수집된 기록물을 정리·등록 하고 있다”라며, “국가기록원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높은 품질의 기록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