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 토요프로젝트 '해설이 있는 콘서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4: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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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음악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
▲ 토요프로젝트 정지수바로크인블루 포스터

[뉴스스텝]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25일 오후 2시, '트라이보울 토요프로젝트 ‘해설이 있는 콘서트: 정지수 바로크 인 블루’' 공연이 진행된다.

’바로크 인 블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지수가 이끄는 4인조 앙상블(색소포니스 송하철, 첼리스트 이강현, 비올리스트 정현진)로, 재즈의 ’블루‘ 소울과 클래식의 ’바로크‘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아노와 색소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앙상블은 재즈와 클래식 두 장르의 고유한 질감을 정교하게 교차시키며, 정지수의 자작곡과 재즈 스탠다드 곡을 연주해 풍성한 소리와 이야기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들은 2024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의 한국-캐나다 문화교류사업의 한국 대표 창작인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에도 초청됐다.

또한, 지난 4월에는 CJ문화재단과 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Young Korean Artist Series)‘에 선정되어 뉴욕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음악으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지수가 음악 도슨트로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더하여 음악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엔티켓과 놀티켓(구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트라이보울 관계자는 “‘트라이보울 토요프로젝트’는 음악과 이야기가 만나는 토요일, 관객과 가까운 무대가 특징인 트라이보울 원형극장에서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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