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성장과 지역이해 돕는 ‘어린이 문학클럽’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5: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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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넘어 기록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 2025년 어린이 문학클럽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설화를 낭독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강진군도서관이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깊이 바라보며 성장할 수 있는 ‘2026 어린이 문학클럽’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교육이나 일회성 체험활동을 넘어, 문학과 기록 활동을 연계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숙한 관계를 형성하고,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학클럽 역시 독서를 매개로 지역을 이해하고 직접 기록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의 교육·문화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문학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활동을 비롯해 기사작성, 인터뷰, 사진 촬영, 편집 등 문화매거진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인 표현력은 물론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르게 된다.

또한 지역 탐방과 취재 활동을 통해 강진의 문화와 사람, 공간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기록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일 예정이다.

활동 결과물은 강진군도서관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돼 지역의 소중한 문화기록 자산으로 축적된다.

도서관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기록 플랫뫂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도서관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기록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지역을 이해하며, 평생 독자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배우고 기록하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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