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5:10:22
  • -
  • +
  • 인쇄
“전동킥보드! 면허따고, 헬멧쓰고, 나 혼자 탄다“ 캠페인 전개
▲ 창원특례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5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이용수칙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용호고등학교, 창원중앙고등학교 등교시간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 직원들을 비롯해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두 개 학교 앞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수칙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을 도모하고자 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16세 이상의 원동기 이상 면허 필요(무면허 범칙금 10만 원), 2인 이상 탑승 금지(동승 범칙금 4만 원), 안전장비 착용 의무화(미착용 범칙금 2만 원), 음주운전 금지(음주운전 범칙금 10만 원)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최근 발생한 인천 중학생 전동킥보드 사고 및 일산 호수공원 고등학생 킥보드 사고로 실형 선고를 받은 사례를 보면, 모두 무면허와 동승 금지 위반이 공통적이었으며, 주요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사고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인식시키고, 안전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프로그램 우수사례’ 선정 경상북도지사상 수상

[뉴스스텝] 김천시는 ‘2025년 K보듬6000․마을돌봄터․공동육아나눔터 성과공유회’에서 김천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가 돌봄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성화 환경 조성 및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가정과 양육 공백이 발생하

진안군, 불용 농기계 현장 매각 추진

[뉴스스텝] 진안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불용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하기 위한 현장 경매를 추진한다.이번 경매 대상 농기계는 로타베이터 등 총 13종 36대이다. 공고 기간은 1월 25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태양광 주차장에 전시된 불용 농기계를 수시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경매는 2026년 1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태양광 주차

익산시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 입주민, 나눔에 한 마음

[뉴스스텝] 익산시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이 펼쳐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 입주민들은 31일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에서 열린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