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서 성과 거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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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동시 수상 쾌거
▲ 합천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서 성과 거둬

[뉴스스텝] 합천군은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째 날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합천읍 주민자치회 남지태 사무차장이 ‘핑크뮬리 바자회 및 가요제 개최를 통한 지역문화·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14건의 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사례들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합천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사업의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사회의 주체로 인정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둘째 날 열린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합천읍 동아리 H.I.P.가 줌바댄스를 선보였다.

H.I.P.는 합천읍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으로 주 2회 운영되고 있으며, 깃발을 활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H.I.P.는 전문가 심사와 도민 투표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광열 합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합천군 주민자치의 우수성과 활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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