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 2025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 여정의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5: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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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창업의 메이커와 K문화산업 콘텐츠 제작 음악&예술”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5월 22일, 1차 국내 캠프를 시작으로 2025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 ‘꿈을 향한 한 걸음’ 1년 간의 진로탐색과 진로설계의 여정을 시작했다.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국·내외 직업현장 체험 △전문직인과의 만남 △비슷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과의 소통하고 협력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3D)와 음악&예술 2개 분야로 운영되며, 분야별 20명씩 선발하여 총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1차 국내 캠프 △7월~8월 8박 10일간 2차 국외 캠프 △9월 2박 3일간 3차 국내 캠프 △11월 결과보고회까지 장기 로드맵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1차 국내캠프 메이커(3D) 분야는 서울을 중심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라는 주제로, 참가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의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체화하는 창업 프로젝트 기반 활동을 전개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창업 아이템을 영어로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소통 역량과 창업 마인드를 동시에 키운다. 또한 전통문화를 활용한 K-마케팅 자료조사를 통해 전통과 기술, 창업이 결합한 미래형 메이커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1차 국내캠프 음악&예술 분야는 서울과 경기도 판교를 중심으로 미디어 사진·영상 프로그램 촬영 및 편집 실습을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판교 테크노밸리 내 엔씨소프트를 방문하여 사운드센터 소속 음향 전문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이를 통해 실제 음향 관련 진로 특강을 듣고 실제 음향이 활용되는 산업 현장을 체험한다. 음악스튜디오 탐방 프로그램은 작사, 작곡, 녹음에 이르기까지 음악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음악과 관련된 폭넓은 진로를 탐색할 예정이다.

한편, 2025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 ‘꿈을 향한 한 걸음’은 학생들의 프로젝트 활동의 과정을 담아서 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익중 진로교육원 원장은 “인공지능(AI)과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 직업 현장과 기술을 경험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넓은 세계를 향해 자신만의 진로와 정체성을 찾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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