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마을 방역 특공대 출동! 해충없는 청정마을 만들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5:05:24
  • -
  • +
  • 인쇄
읍면별 민간 방역단체 투입, 촘촘한 방역으로 주민 안전망 강화
▲ 해남군, 마을 방역 특공대 출동! 해충없는 청정마을 만들어요

[뉴스스텝] 해남군이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민간위탁 방역 소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14개 읍면 20개 마을 공동방역단체에 방역 소독을 위탁해, 7~9월 관할 168개 법정리(498개 마을)에서 월 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사업은 주민 생활권 전반에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을의 지리와 특성을 잘 아는 방역단체에 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방역 시작 전에는 단체별 안전교육과 약품 사용법, 방역장비 작동법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작업 시에는 안면보호구·마스크·보호복·안전모 등 안전용품을 지급해 방역 요원의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읍면별로 같은 기간에 방역을 실시해 효과를 높였다. 양봉농가나 친환경농가 등 피해 우려 지역은 사전 확인 후 안전하게 진행하며, 마을 안길·하수구·하천 주변 등 감염병 전파 우려가 높은 해충 서식 취약지 중심으로 분무 방역을 실시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증가하는 위생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읍면에 20개 민간위탁단체를 배치해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했다”며 “여름철 각종 감염병 유입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