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농업・농촌 발전에 8,905억 원 투자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5:10:10
  • -
  • +
  • 인쇄
2025년 농정분야 중점(신규) 사업 설명회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농업・농촌 발전에 8,905억 원 투자한다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2일 오후 1시 30분,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2025년 농정분야 중점(신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15개 농업인 단체 및 18개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농업 여건을 전망하며, 농업 현장 중심의 자치농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농축산업의 혁신성장, 도전과 기회의 농업·농촌”을 목표로 5개 전략 20개 중점 추진과제에 총 8,90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 전략으로는 △ 미래 선도 농업인 육성 및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2,091억 원) △ 환경친화 스마트 축산환경 전환 및 미래 축산업 선도(472억 원) △ 농산물 유통 혁신체계 구축 및 강원 농식품 명품화(1,915억 원) △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및 안정적 농업환경 구축(3,920억 원) △ 사람·동물·환경 모두 건강한 원헬스 기반구축(507억 원)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 강원 권역별 스마트팜 거점 조성(974억 원) △ 천연물소재 전주기 허브 조성(450억 원) △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200억 원) △ 농업인수당(564억 원) △ 반값농자재(573억 원) △ 외국인 근로자배정 확대(9,048명) △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111억 원) △ 가축전염병 피해저감 대응역량 강화(30억 원) 등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국내외 복합위기, 이상기후, 농촌 고령화 등 농업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에서 추진한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강원 농·축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