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4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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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피아니스트 ‘김도현’
▲ 함안문화예술회관, 4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뉴스스텝] 함안문화예술회관의 4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공연이 오는 4월 2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리사이틀 공연으로 그의 깊은 음악성과 섬세한 해석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폭 넓은 레퍼토리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깊은 음악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2017년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 1위, 베르비에 페스티벌 방돔 프라이즈 콩쿠르 1위 없는 공동 2위에 오르며 세계 무대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2021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와 함께 현대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뚜렷이 알렸다.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하이든 오케스트라, 그린빌 심포니오케스트라, 광주시향,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그리고 2022년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받아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였으며,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 아르보 볼메르, 에드바르드 치브젤, 최희준, 여자경, 장윤성, 김영언을 비롯한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국내외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도현은 이번 함안하우스콘서트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2번 F장조를 비롯해 쇼팽의 뱃노래 Op.23, 4개의 발라드를 연주하며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까지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시그니처 공연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에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4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 유료회원 1천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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