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인 1예술(밴드) 특화교육’ 오리엔테이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5:10:19
  • -
  • +
  • 인쇄
지역 인재 양성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
▲ 거창군, ‘1인 1예술(밴드) 특화교육’ 오리엔테이션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1인 1예술(밴드) 특화교육’ 참가자 21명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1인 1예술(밴드) 특화교육은 지난해 거창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되며 확보한 특별교부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 그리고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1인 1예술 특화교육’은 학생 수 100명 이하의 지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밴드 악기 연주 및 합주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참가 청소년들이 교육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형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1인 1예술 특화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밴드 수업과 작은 발표회 등 성과를 공유하는 무대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지역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로 소통·화합

[뉴스스텝] 충남도는 오는 13∼14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도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과 직장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이스포츠 문화의 장으로 마련된다.이번 대회에는 지역 청소년과 직장인 200여 명이 선수로 참가하며, 관람객까지 1000여 명이 대회장을

세종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과정 개강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센터에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를 개강했다.교육은 내달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32명의 신규농업인이 수강한다.수강생들은 토양 관리, 비료·농약 사용법 등 기초지식과 농기계 안전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안내를 비롯한 현장 실습 위주의 강의를 수강했다.이와 함께 교육에서는 귀농귀촌 개요와 각종 지원

강북구, 반려동물 축제 '펫크닉에 놀러오개'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18일(토)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 ‘펫크닉에 놀러오개’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동물의 날 기념행사는 반려인뿐 아니라 일반 주민까지 어울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의 체험형 축제다.‘펫크닉에 놀러오개’는 북서울꿈의숲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전(10시~12시), 오후(14시~16시) 두 차례에 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