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점’인제산 농특산품, 전국서 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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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만점’인제산 농특산품, 전국서 인기 - 황태

[뉴스스텝] 인제산 청정 농특산품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제군은 최근 대표 특산품인 용대리 황태의 홈쇼핑 방송에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 NS홈쇼핑에서 판매한 황태포(14미, 39,900원)는 성황리에 판매를 마치며 4,705세트, 1억 9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당초 판매 목표치였던 1억 2천만원을 156% 초과 달성한 수치로, 지난해 진행된 방송 매출대비 두배이상 증가한 수치다.

인제군 용대리 지역에서 나는 황태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건강식으로 주목받았다.

겨울바람과 햇살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는 용대리 황태는 특히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해 소비자의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사과, 오미자, 한우 등 인제산 청정 농특산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제 사과는 고랭지의 큰 일교차와 깨끗한 공기 속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낸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껍질이 얇고 육즙이 풍부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오미자는 원액 또는 주스로 가공되어 판매되며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피로회복,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 인제산 한우는 부드러운 육질과 마블링 등 높은 품질을 자랑하며 우수한 품질로 2024년 축산시책 종합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욱 다양한 농특산품은 인제장터와 인제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특히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한편 인제군은 홈쇼핑지원, 관내 우수 중소기업 판로개척 사업 등을 통해 관내 농가와 우수기업의 소득증대, 경쟁력 강화가 판매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선익 군 유통축산과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 생산과 공급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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