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 ‘거창한(韓) 아빠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5: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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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진심인 거창 아빠들 모여라!
▲ 거창군 저출생 대응 시범사업 ‘거창한(韓) 아빠단’ 운영

[뉴스스텝] 거창군은 경상남도의 ‘100인의 아빠단’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는 ‘경남 400인의 아빠단’ 사업에 따라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가족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거창한(韓)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창한(韓) 아빠단’은 거창군에 거주하며 2세부터 8세까지의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하며,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거창군 홈페이지(군민참여 ' 모집신청접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아빠들은 5월 중 군 자체 오리엔테이션과 경상남도에서 진행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아빠와 함께 체험활동 및 가을 나들이 △육아 멘토링(육아 코칭, 놀이 교육) △가족 공동 활동 등 실제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아빠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체험 방문 기관 등에 대한 수요를 조사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아빠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거창한(韓) 아빠단’ 운영을 통해 육아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빠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육아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아빠의 육아 참여가 가족의 행복을 높이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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