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가정의 달 기획 연극'시간을 파는 상점' 공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5:10:37
  • -
  • +
  • 인쇄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 시간을 팝니다
▲ 순천시, 가정의 달 기획 연극 공연

[뉴스스텝] 순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청소년과 일반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2025년 기획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청소년 필독 도서로 널리 알려진 김선영 작가의 동명소설 원작의 연극이다.

청소년기의 불안과 상실, 그리고 관계의 회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시간을 사고파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현대사회가 갈망하는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달한다.

특히, 주인공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람과 사람, 가족과 가족, 사회와 사회라는 관계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 즉 관계의 회복이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시 관계자는 “연극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으로 점차 소외되고 있는 연극 장르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시민이 연극을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가족과 함께하여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문화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일반 20,000원, 청소년 10,000원으로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