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4년 농어업인수당 기한내 사용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5:05:47
  • -
  • +
  • 인쇄
2024년 농어업인수당 12월 31일 사용 마감
▲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뉴스스텝] 함양군은 2024년 농어업인수당의 사용 기한이 12월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미사용한 지원금을 기한 내 반드시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올해 함양군에 거주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배우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종사 요건과 소득 기준 등 검증 기간을 거쳐 1만 2,364명에게 각 30만 원씩 37억 원을 지급했다.

농어업인수당 지원 대상자는 공익기능 증진 교육을 이수하고, 영농, 영어, 생활폐기물 수거, 민속놀이, 전통공예 등의 공동체 활동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이 농어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하므로, 모든 대상자가 반드시 전액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