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 강화 도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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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3일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주제로 ‘도서관학교’ 운영
▲ 전주시,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 강화 도와

[뉴스스텝] 전주시가 시민들의 마을 사랑방인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23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학교’를 운영했다.

시는 2017년부터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도서관학교’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교육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황요한 전북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생성형 AI로 혁신하는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AI 시대의 변화와 도서관의 역할 △프롬프트 리터러시의 개념 △작은도서관 현장에서의 AI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작은도서관 운영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작은도서관이 주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더 가까운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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