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4년 봄꽃 식재작업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0 15: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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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38만 본 식재,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
▲ 속초시, 2024년 봄꽃 식재작업 시작

[뉴스스텝] 속초시는 설악해맞이공원 입구를 포함한 가로변 40개소에 본격적인 봄꽃 식재작업을 시작한다.

속초시는 봄꽃 식재를 위해 시 직영 꽃묘장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봄꽃 파종을 시작하여 지난 2월까지 꽃묘 생산·관리에 박차를 가했으며 본격적으로 오는 11일부터 설악해맞이공원 일원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주요 도로 가로화단 및 원형 화분에 팬지 등 봄꽃 38만 본의 식재를 시작한다.

또한 4월 중순, 지난해 겨울 청초호 유원지 및 속초광장에 식재한 튤립 7만 본의 개화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맞추어 청초호 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 계절꽃 화단 조성을 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계절꽃 식재사업을 위해 시 직영으로 꽃묘장을 운영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 등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으며, 봄꽃 식재 완료에 따라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생산도 5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속초시 전역에 연중 계절 꽃을 식재하여 일상에서 늘 꽃과 함께할 수 있는 생기 있는 속초시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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