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외국어 재능기부와 손잡고 글로벌 소통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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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원봉사회, 외국어 재능기부 통한 국제화 협력 강화
▲ 전북자치도, 외국어 재능기부와 손잡고 글로벌 소통 박차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외국어자원봉사회(회장 나춘균)와 간담회를 열고, 외국어 재능기부를 통한 국제화 기반 조성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을 비롯해 나춘균 전북외국어자원봉사회 회장 등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해, 통·번역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외국어 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외국어자원봉사회는 지난 2000년 창립 이래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2023 아태마스터스대회, 2023 세계잼버리, 2024 세계한상대회 등의 국제행사에서 통역 자원봉사로 활약해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자원봉사회 간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면서, 도의 글로벌 소통 역량 제고는 물론 국제행사 대응 능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글로벌 시대에 외국어 능력을 활용한 자원봉사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북의 국제화에도 큰 힘이 된다”며, “도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행사 통역, 다문화 가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자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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