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4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5:06:23
  • -
  • +
  • 인쇄
‘일자리 창출 부문’ 대상 … 2022년부터 3년 연속 대상
▲ 양산시, ‘2024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

[뉴스스텝] 양산시는 조선일보사에서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4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일자리 창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2년 자치행정부문 문화관광도시, 2023년 소통을 통한 리더십도시로서의 수상 이후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2024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일자리창출, 리더십, ESG, 창의행정 등 총 20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양산시는 △도전은 늘리고 실패는 줄이는 혁신창업클러스터 구축 △전략적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교육-취업-정주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마련 등 일자리창출 분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첫번째 창업분야에서는 동부경남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창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G-Space@East(청년창업아카데미)’를 조성(입주기업 19개사, 성장고도화지원 10개사, 엑셀러레이팅 10개팀, 직원 75명)하고, 유망창업기업 발굴·도약·성장을 위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30개사를 지원하여 매출액 161억, 투자유치 10억, 고용창출 122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 창업-성장-투자 전 주기를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확정해 국비 16,000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센터 조성 단계에서 420명, 운영 단계에서 16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두번째, 전략적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지역 투자·창업 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통해 투자·창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투자 및 부지매입 지원금 상향 조정 등이 주요 내용인 ‘양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규칙 전면 개정’을 통해 투자자 인센티브 확대·개편으로 5개 기업 2,190억원 투자유치, 131명 신규 고용 창출했다.

마지막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산업체 인력난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을 통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공모선정 되어 △지역특화분야 4개학과 개편(66명 입학) △지역민평생교육과정운영(38개 과정, 609명 수료) 운영을 통해 우수인력을 양성하였으며 평생교육과정 수료자 중 1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사업 추진으로 지역민 평생교육 실시로 삶의 질을 제고하는 등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양산시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