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협력 기관, 중장년 정신건강 돌봄에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5:15:08
  • -
  • +
  • 인쇄
정신건강 상담 및 고위험군 발굴 등 실질적 연계 체계 구축 -
▲ , 중장년 정신건강 돌봄에 맞손

[뉴스스텝] 익산 지역 기관들이 중장년의 심리안정과 정신건강 돌봄에 힘을 모은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익산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익산시신중년일자리센터와 지역 중장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중장년에게 체계적인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 △중장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지원 △심리지원 상담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정신건강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중장년층이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연계를 넘어, 정신건강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과 야간에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