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인력 실무 교육 추진으로 옥천군 방역 체계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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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 인력 실무 교육 추진으로 옥천군 방역

[뉴스스텝] 옥천군은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 추진에 앞서 방역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일 옥천군보건소에서 읍‧면 방역사업 담당자 및 방역 인력 3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기석 팀장을 초빙하여 ▲방역소독의 목적 및 효과적인 수행 방법 ▲방역 활동 중 안전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옥천군 보건소는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의 등장으로 방역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사회에 질병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며 향후 방역 소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및 관내 9개 읍‧면 방역 전담 인력들이 감염병 매개체인 위생 해충의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맞춤형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 3월 27일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 가축 축사, 고인 물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3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해 8~9월 사이에 활동이 가장 활발해진다. 이에 따라 옥천군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유충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유충 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선제적 유충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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