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개천면, 첫 여성 이장 선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1 15:10:25
  • -
  • +
  • 인쇄
▲ 경남 고성군 개천면, 첫 여성 이장 선출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 개천면(면장 박경희)에서 첫 여성 이장이 선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 고성군 청광리 청동마을은 지난해 12월 27일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동회를 개최하고 박정자 씨를 신임 이장으로 선출했다. 그리고 올해 1월 9일 첫 이장 회의에서 개천면 신임 이장으로 임명됐다.

박정자 이장은 당선 소감으로 “임기 동안 개천면과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특히 행정과 긴밀히 협조해 꼼꼼하고 섬세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라며 “개천면에서 처음 선출된 여성 이장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따듯한 지도력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경희 개천면장은 “박정자 님의 이장 선출을 축하하며, 다른 마을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힘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