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시의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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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행복과 미래역량을 위한 교육환경 혁신 필요”
▲ 이장걸 시의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현장 점검

[뉴스스텝]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12일 오후,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중 하나인 북구 농소중학교를 방문하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교육청 담당 부서, 학교장, 교직원 및 농소중학교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농소중학교 내에서 추진 중인 생태 놀이터 조성, 디지털 학습기반 확충 등 세부 사업내용과 공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걸 위원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단순한 건축 사업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다”며 “오랜 시간 방치된 노후 학교를 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공간으로 바꾸는 이 사업은 단지 학교의 외형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의 터전인 학교 공간에서 생태놀이터와 실내정원을 통해서 정서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국가적 사업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은 AI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대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필수 조건이므로 개별 맞춤형 학습 확대, 스마트교실 구축 등 디지털 인프라 확충에 예산과 정책적 뒷받침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책이 현장에서 멈추지 않도록, 앞으로도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교육부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교육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준공 후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 건물을 생태적·디지털 친화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에는 농소중학교와 청량중학교 등 다수의 학교가 선정되어 단계적으로 리모델링 및 교육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역 실정과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참여형 설계 방식이 도입되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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