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유산축전 제주』참가자 선착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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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구간 탐험 찬스… 25일 오후 2시부터 ‘특별탐험대’ 신청 접수
▲ 『2023 세계유산축전 제주』참가자 선착순 모집

[뉴스스텝] [2023 세계유산축전 –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성산일출봉, 만장굴, 거문오름 등 제주 세계유산지구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25일 오후 2시부터 특별탐험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계유산축전은 지역주민과 도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세계유 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은 10월 3일 성산일출봉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워킹투어, 세계유산마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유산축전의 핵심프로그램인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참가자 모집은 세계유산축전 제주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보전과 안전을 이유로 평소 공개되지 않는 세계자연유산 내 비공개 구간을 탐험큐레이터와 함께 직접 탐험해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는 10월4일 ~ 8일 5일 동안 이뤄진다. 하루에 5회 진행되며, 벵뒤굴 코스는 201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초6 이상), 만장굴 및 김녕굴은 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초4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환경과 안전문제에 대비해 시간별 탐험정원을 벵뒤굴 6명, 만장굴&김녕굴 10명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1만 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이 이뤄진다. 체험일에는 탐험복(오버슈트), 헬멧, 장갑, 보호대 등이 개별 제공(대여)된다.

2020년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불의숨길, 세계자연유산 워킹투어’는 더 많은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모집 없이 당일 현장 접수와 자율탐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킹투어는 거문오름에서 시작된 용암의 흐름을 따라 특별히 개발된 트래킹 코스로 현장접수(1구간 시원의 길, 2구간 용암의 길, 3구간 동굴의 길)와 자율탐방(4구간 돌과 새 생명의 길)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계자연유산마을을 찾아서’는 7개 세계자연유산마을(선흘1리, 선흘2리, 덕천리, 김녕리, 월정리, 행원리, 성산리)이함께하는 마을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9월 중순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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