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 제3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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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5060 신중년 일자리 확대 추진 필요”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 제3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뉴스스텝]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2일 진행된 제3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중년층의 일자리 참여 확대와 정책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노 의원은 "신중년은 만 50세에서 64세 사이의 은퇴 전후 세대로, 오랜 사회경험과 숙련된 역량을 갖추었지만 퇴직 후 역할을 찾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동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올해 3월 ‘지게차 운전기능사 취득 지원사업’ 등 남구에서 신중년층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언급하며, 이에 신중년층의 사회참여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세 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광주시가 추진 중인 ‘빛고을 50+ 일자리사업’에 남구 소재 참여기관 확대를 요청했다.

일례로 ‘운영지원 이음파트너’ 사업 분야에 올해 남구는 단 2개 기관만이 참여하고 있어, 보다 활발한 참여를 위해 전체사업의 참여기관 현황을 파악하고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둘째, 남구가 지방이양사업으로 시행 중인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남구 소재 기관의 참여 확대를 주문했다.

"남구민들이 지역 내 기관에서 활동함으로써 출퇴근 편의는 물론 지역사회 소속감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신중년 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모사업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집행부가 유관기관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강화하고, 국·시비 공모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노소영 의원은 "남구의 신중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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