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재해 없는 농업 환경 조성 힘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5: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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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충청남도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 개최
▲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내 안전한 농업작업 문화 조성을 위한 ‘충청남도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농업작업 안전 예방 계획, 안전 사업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작업환경의학 △안전공학 △기계공학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미래세대의 농작업 안전 정책에 대한 자문을 위해 김효철 한국농수산대 교수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농작업 안전 사업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의견을 나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른 농작업 안전 체계 구축 및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농업인 안전의식 개선, 위험성 평가도입 예방사업 확대 등 위원회와 소통·협력할 방침이다.

김초희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장은 “지난달 충청남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해 2028년까지 농업인 재해율 20% 경감을 목표로 삼고 노력 중”이라며 “위원회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전한 농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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