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주렁주렁 문화마을’ 청도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15:05:14
  • -
  • +
  • 인쇄
11월 30일 오후 2시, 각북면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
▲ 예술마을사람들)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11월 청도(포스터)

[뉴스스텝]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 ―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도 각북면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 주관하며, 2025년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마지막 공연으로 한 해의 문화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제2항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이다. 특히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해온 대표 사업이다. 이번 청도 공연은 그 마지막 무대로, 지역의 문화적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무대는 ‘주렁주렁 문화마을’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융합한 공연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로 꾸며진다. 음악과 마술이 어우러진 창의적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적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우리말 쓰기 △훈민정음 도장 찍기 등 한글을 주제로 한 체험을 비롯해 △풍선아트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나만의 향기 만들기 △자게 손거울 만들기 △타악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특히 『뮤직&매직밴드』 공연은 음악 연주와 마술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형식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다. 이번 무대를 통해 한글이 지닌 예술적 가치와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경북 곳곳을 누빈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공연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마을사람들 블로그 또는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3-216-317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4차 사랑혁명' 황보름별, 알고리즘 속 ‘로맨틱 오류’ 인정? 김요한과 관계 변화 예고

[뉴스스텝] ‘제4차 사랑혁명’이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이 지난 13일 열띤 호응 속 첫 공개됐다.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과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의 다이내믹한 첫 만남부터 각양각색 청

김민석 국무총리, 뚝섬 수상활동 안전점검 보도자료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

한국 복싱의 희망, 윤덕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영화 '누군가의 꿈', 11월 27일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뉴스스텝] 몰락한 복싱 링 위에서 간절한 꿈 하나로 한국 프로 복싱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는 파란의 복서 ‘윤덕노’의 뜨거운 여정을 담은 영화 '누군가의 꿈'이 11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감독: 이로운 | 출연: 윤덕노 | 제작: 허슬킹픽쳐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누군가의 꿈'은 망해버린 한국 복싱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