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우는 예천의 미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5 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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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교육지원청, 2026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개최
▲ 2026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뉴스스텝]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오전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예천군과 학교‧학부모‧지역사회 관계자 등 운영위원 및 업무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올해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2027년 운영 방향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마을이 만나 미래의 꿈나래를 펼치는 단샘’을 비전으로, 예천교육 거버넌스 구축,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역 특화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예천군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연결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샘마을학교와 인문학마을학교, 학교와 마을의 교육과정을 연결하는 단샘결합형학교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문화예술체험, 곤충박사‧저자 되기‧생태 전환 프로젝트, 내 고장 탐방, 양궁‧국궁 체험 등 예천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학생 자율 동아리 54개와 예천 역사 지키미 동아리 1개 등 총 55개 동아리의 활동 현황도 함께 살펴봤다.

참석 위원들은 사업별 개선 사항과 지역 교육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 교육활동 지원과 교원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지원청은 제안된 의견을 실무추진협의회와 공유하고, 연말 운영 결과 및 만족도 조사 결과와 함께 검토하여 2027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예천교육지원청 김달하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할 때 학생들의 배움은 더욱 넓어질 수 있다”며 “예천군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미래교육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일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2026 예천미래교육지구 성과 나눔 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학생 동아리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공연‧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한 해의 배움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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